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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숙명여대와 '다문화 자녀 교육사업' 추진

등록 2020.01.16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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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숙명여대와 '다문화 자녀 교육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숙명여자대학교와 다문화 자녀 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숙명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자녀 인재 양성, 교육사업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첫 사업으로는 음악 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를 추진한다. 재단이 교육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향후 그룹사 공식 행사와 연주회에 오케스트라를 초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숙명여대는 교육을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에 더 나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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