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올해 긍정적 변화…밸류에이션 저평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 유지
[서울=뉴시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탑스가 모바일 부문에서 케이스 사출금형 중심에서 부품 생산으로 영역을 확대했고, 자동차 부문 아이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자동차, 가전 제외 신사업 부문에서 외형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인탑스의 기술력(사출·조립)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와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전자가격표시기와 생활소비재 아이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인탑스의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순현금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132억원, 투자부동산은 743억원으로 재무 구조가 우량하다"면서 "지난해 일회성 비용 120억원 규모를 고려할 경우 올해 EPS(주당순이익) 상승 전망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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