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엔씨소프트, MMORPG 견조…코로나19 국면서 두각"
목표주가 80만원 유지
![한투證 "엔씨소프트, MMORPG 견조…코로나19 국면서 두각"](https://image.newsis.com/2020/04/10/NISI20200410_0000510089_web.jpg?rnd=20200410085332)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30억원, 2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8%, 9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에 리니지2M의 매출이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호윤 한투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월 평균 일매출액은 1월 37억원에서 3월 40억원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견조한 지위와 최근 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 등에 따른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월 보스턴에서 개최된 팍스 이스트 2020에서는 신규 콘솔 게임인 퓨저를 공개하는 등 올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이외에도 콘솔 및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의 핵심 장르인 MMORPG 시장에서 견조한 1등 사업자의 지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이외에도 PC, 콘솔 신작 및 해외 사업부에서의 결과물 등 다양하게 보여줄 것이 많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