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OTT 수요 확대 수혜"
목표주가 10만7000원 유지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접속 지역별 톱 콘텐츠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넷플릭스 접속 지역별 톱 10 콘텐츠에서 아시아 지역의 대부분 국가에서 톱 10 중 4~6개를 한국 작품이 차지한다"며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드라마 50여편 중 10%가 포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출시된 디즈니플러스는 6월11일 일본에 진출하고 5월27일에는 워너의 HBO맥스 서비스가 시작됐고 7월에는 컴캐스트의 피콕이 출시된다"며 "콘텐츠 수요는 증가하지만 공급은 따라가기 어렵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콘텐츠 제작에도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해외 촬영분을 제외한 국내 제작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 콘텐츠 판권 가치가 높아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