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가입자 500만명 돌파
매월 25만명 가입…30대가 다수
신용점수 올리기로 40만명 상승
금리인하요구권도 한번에 신청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가입자 500만명 돌파](https://image.newsis.com/2020/07/02/NISI20200702_0000556110_web.jpg?rnd=20200702101344)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8년 10월 선보인 '내 신용정보'는 매월 평균 25만명이 가입하고 있다. 고객의 신용등급, 신용점수와 함께 카드 사용 현황, 대출 보유 현황 등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비스의 연령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30대가 3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20대 30%, 40대 24%, 50대 이상 10%로 뒤를 이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 중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사용한 가입자는 71만명 정도다. 이 중에서 실제 신용점수가 상승한 고객수는 40만명이다. 상승한 신용점수 총합은 644만점으로 1인당 평균 16.1점이 올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기능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건강보험 납부내역과 세금 납부내역 등 '비금융정보'가 반영된 새로운 신용점수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만약 신용등급이 상승하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며 "좀 더 고객 입장에서 신용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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