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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美수출 계약

등록 2020.12.15 1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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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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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미국 매릴랜드주에 소재한 커머셜랩(Commercial Lab)중 하나인 CIAN Diagnostics에 총 100만회분의 COVID-19 PCR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계약 조건에 따라 15일 20만회 분량의 첫 공급을 시작으로 총 3~4회에 거쳐 분할 공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공급계약 대상인 미국의 CIAN Diagnostics은 현재까지 매릴랜드 주의 보건국과 함께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를 사용해왔으며, 추가 수요에 따라 이번 구매부터는 랩지노믹스와 직접 구매 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CIAN 다이어그노스틱스는 현재까지 당사 제품과 타사 제품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랩지노믹스 제품의 상대적 비교 우위가 높다고 평가해 향후 당사 제품의 사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미국에 대한 추가 공급계약의 계기와 검증된 제품의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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