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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일본, 日병원과 정보시스템 계약…175억 규모

등록 2021.01.20 09:39:47수정 2021.01.20 1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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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에 HIS구축키로


 [서울=뉴시스] 성마리안나대학병원 전경(자료제공 = 이지케어텍)

[서울=뉴시스] 성마리안나대학병원 전경(자료제공 = 이지케어텍)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이지케어텍(099750)의 자회사 이지케어텍일본이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체결액은 약 16억5000만엔으로 한화로는 약 175억원 규모다. 지난 1974년에 문을 연 성마리안나병원은 1208개 병상을 갖춘 종합 대형병원이자 지역 거점병원이다.

본원이 있는 가와사키를 비롯 도쿄와 요코하마 등에 분원을 운영 중인 일본 내 대표적인 사립대학병원으로 꼽힌다. 오는 2023년 대규모 새 단장을 앞두고 디지털 병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2018년 자사의 병원정보시스템을 일본어 버전으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황희 이지케어텍 부사장은"지난해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국내 시장에 출시한 뒤 글로벌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및 동아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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