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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메가스터디교육, 오프라인 정상화에 호실적 전망"

등록 2021.02.16 08: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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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메가스터디교육, 오프라인 정상화에 호실적 전망"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 대해 오프라인 정상화 효과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온라인 부문이 고성장했지만 고등 오프라인 부문이 큰 타격을 받았다"며 "센터별로 수용 가능 학생 수를 전년 대비 15~30% 확장했지만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오프라인 학원과 기숙학원 등록률 상승이 확인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수칙 내에서 효과적인 운영 시스템도 정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오프라인 정상화 효과만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5%, 204.1% 증가할 것"이라며 "고등 온라인 부문도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작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누적 메가패스 결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능 온라인 시장 내 상위 업체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초중등부 고성장도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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