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 급락세 모면한 비트코인…4200만원대 반등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비트코인이 4500만원대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에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05.28. [email protected]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17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4287만8000원에 거래됐다.
주말 사이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며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4051만원대까지 밀렸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업비트에선 비트코인은 428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8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287만7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때 264만원선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했다. 업비트에서도 287만7000원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를 받는 도지코인은 365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도지코인은 365.3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선 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대량의 비트코인을 저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록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최근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주 큰손 투자자들이 7만7000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30억 달러어치가 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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