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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태풍 '오마이스' 긴급 점검…"특별 대비 태세 유지"

등록 2021.08.23 14: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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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료 후 피해 상황 즉시 파악해 응급 복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한 농업 부문 대응 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 조치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한 농업 부문 대응 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 조치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한 농업 부문 대응 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 조치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장관은 최근 정체전선에 의해 지속된 비로 취약해진 지반, 농업용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해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배수장 및 저수지 관리 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시설 점검 및 비닐하우스 결박, 벼·채소류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축사 시설 및 산지 태양광 시설 안전관리 등 부문별 사전 대비상황을 재점검했다.

또 태풍 종료 후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해 병해충 방제, 응급복구 인력지원, 농기계 수리지원, 가축 방역 및 의료지원, 채소류 생육 관리 현장기술지원 등 응급복구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태풍 이동에 따른 기상 및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저수지, 농업시설 등에 대한 세심한 관리,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장관, 태풍 '오마이스' 긴급 점검…"특별 대비 태세 유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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