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우아한형제들과 제휴…자영업자 지원
KB국민은행이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 0.3%포인트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해주는 대출 프로그램이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여력이 부족할 경우 우아한형제들이 조성한 50억원을 재원으로 담보를 제공해 가게 마련을 지원한다. 총 대출 운영 한도는 500억원이다.
대출 대상은 사업장 마련을 하고자 하는 10년 이상 외식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다. 추천서는 다음달 12일부터 27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자영업자가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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