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아크베이' 견본주택 개관…608세대 일반분양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
[서울=뉴시스] 더샵 송도아크베이 조감도.(제공 = 포스코건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168㎡ 3세대 ▲179㎡ 3세대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과도 가깝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계획돼 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송도 6.8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을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까지 교량,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샵 송도아크베이 외관은 회오리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2개의 레인과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을 갖췄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우리 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더샵만의 차별화된 외관 설계가 적용돼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과 단지 상업시설 아크베이 스트리트가 단기간에 완판 됐을 정도로 검증을 마친 만큼 아파트 역시 좋은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022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대상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모두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서울시·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표등본 기준), 만 19세 이상이다. 미성년자라도 세대주라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의 경우에는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요건을 갖춰야한다.
당첨자는 2022년 1월 14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2022년 2월 7일~12일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 후,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 동안 방문 가능하다. 방문 예약은 더샵 송도아크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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