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어르신 위해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여름 침구, 해충제, 넥쿨러 등 키트 제작
서울 서초구 관내 어르신 200여 명 전달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더위사냥 쿨키트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으로 여름 침구, 해충 퇴치 종합세트, 넥 쿨러, 삼계탕 밀키트 등이 담겼다. 이날 만든 쿨키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호반 임직원 기부금과 모금함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활용했다.
이날 초등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호반건설 경영기획팀 신동주 수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기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는데, 우리가 만든 쿨키트가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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