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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김정렬 사장, 현장 안전점검…감전·벌쏘임 등 안전 당부

등록 2022.08.05 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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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이 지적측량 현장을 방문해 전기울타리 등 특수한 현장상황에 맞는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5일 LX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4일 경북 상주시 개운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하천 측량 주변에 설치돼 있는 전기울타리를 새로운 위험요소로 인지하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최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아지면서 이를 퇴치하기 위한 전기 울타리를 설치, 장마철 감전이나 화재 위험 등에 노출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안전장비는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적합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전기울타리가 설치된 곳에서 절연장갑과 전기테스터기를 갖춰 감전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재난통신지원단을 만나 각종 재난재해 시 통신망 두절 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주문했다.

김 사장은 이날 LX안동지사도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지휘했다.

 김 사장은 뱀·벌·해충 출현이 많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일대에서 직원들과 함께 벌 쏘임 시 카드를 활용한 벌침 제거 방법 등을 훈련하고 말벌 퇴치 스프레이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점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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