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새 광고 공개…해저터널·승용드론 등장
미래사업 소재 활용해 '미래지향적 DNA' 강조
[서울=뉴시스] 대우건설이 지난 15일부터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현재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확장돼 가고 있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기에 이를 부각시킬 새 광고캠페인을 마련했다.
광고에서는 근미래의 모습을 3가지 미래사업 소재를 통해 표현했다. ▲미래의 발광다이오드(LED) 해저터널 ▲친환경 풍력발전사업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이 그것이다. 대우건설은 해저 48m, 3.7㎞ 길이의 거가대교 해저터널 구간 완공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해저 침매터널 시공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 해상 풍력발전 부유체 기술, 발전소 부생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출사표를 던진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적용될 버티포트도 광고에 활용했다. 미래의 푸르지오 입주자들이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승용 드론으로 편안히 이동하며, 하이테크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대우건설의 미래 청사진이 담겨져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누군가는 상상 속 미래로만 생각했던 것을 실현가능한 미래로 만들어가는 대우건설의 자신감과 선도적 미래 기술력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새 광고는 지상파와 케이블TV를 중심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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