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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조합원 모집

등록 2022.10.31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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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지역주택조합원 11월 중 모집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 내 위치

지주택 아파트…시행사가 100% 토지 확보

[서울=뉴시스]'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투시도(사진 =가이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투시도(사진 =가이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가이아가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지역주택조합원을 오는 11월 중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9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05㎡ 84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개 블록 아파트 총 848가구 중 이번 조합원 모집물량은 193가구다.

해당 사업부지는 ㈜가이아가 100%를 소유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한데다, 태안군에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맞물려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하게 되는 현대첨단기업도시는, 현대건설의 선대 정주영 회장이 직접 추진했던 서산 간척지를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남 태안군 일원 대지면적 1546만여㎡에 총 사업비 9조9666억원을 투입, 주거·산업·관광·레저·문화 등의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첨단기업도시다.

계획인구 약 1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 첨단복합단지∙상업업무단지∙국제비즈니스단지∙골프코스∙테마파크∙웰빙케어타운∙콘도&스파리조트∙아카데미타운∙수로유원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비롯, 미래 모빌리티의 전초기지가 될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고, 최근 아시아 최대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링이 오픈 후 운영 중이다.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도심항공교통(UAM)연구소 등도 건립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기업도시 내 허브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도시 내 구축되는 상업업무시설∙의료시설∙교육시설∙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 로얄링스CC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공동주택으로,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솔라고CC∙생태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근처에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초∙중∙고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고, 도시 내 초∙중학교 및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 중인 만큼 교육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 서울 양재IC∙서서울 톨게이트∙인천 송도IC 등 수도권 전역으로 1시간대면 도달 가능하고, 태안-보령 연결도로도 지난해 개통됐다. 같은해 국내 최장길이의 보령-태안을 잇는 6.9㎞ 해저터널도 완공되면서, 보령까지의 이동시간이 종전 1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여기에 화성 송산-충남 홍성 구간 90㎞를 잇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역-여의도-화성 송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천안-당진고속도로가 내년 개통 예정이며, 태안군 내 다수의 도로망 확충을 담은 '광개토대사업' 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생활공간 내부는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하며, 타입별로 최대 47㎡에 달하는 발코니 면적을 적용했다. 일부 타입은 층간소음 걱정 없이 개인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 등 특화평면을 적용한다. 이밖에,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한 테마형 단지 설계도 기대를 모은다.

각종 특화시설 및 주거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부지 내에 유명 프로골퍼의 골프전문 교육을 비롯, 트레이닝 및 외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된 국제골프 아카데미를 조성할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골프코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가구당 1.4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전기차 충전소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첨단기업도시가 자동차 산업 및 연구시설,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시설 유치에 힘입어 완성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신규 공급되는 주거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도시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특화평면 및 커뮤니티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조합원 모집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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