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재난대응 안전 우수기관…행안부장관 표창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해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완주군과 완주경찰서·보건소, 군부대 등 14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합동 대응훈련을 펼쳤다.

안전 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훈련에서 참여기관을 8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대학생과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하는 국민체험단을 운영했다"며 "어린이 등 재난약자의 참여를 이끌며 훈련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국민체험단 등 민관 합동의 국민 참여로 이뤄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