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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진청장, 18억 신고…분당 아파트·예금 등 2.3억↑[재산공개]

등록 2023.03.30 00:00:00수정 2023.03.30 0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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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2023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윤종철 차장, 6800여만원 줄어든 21.9억원 신고

[서울=뉴시스]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재산이 지난해보다 2억200여만원 늘어난 18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전년(15억8598만원)보다 2억3450만원 증가한 18억2048만원을 신고했다.

조 청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아파트(101.76㎡)를 부인과 공동으로 소유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8억8300만원)보다 1억1600만원 오른 9억9900만원으로 가액이 변동됐다.

본인 예금은 만기예금 이자와 월급 저축 등으로 전년보다 6700여만원 늘어난 4억3689만원을 신고했다. 부인은 2억5966만원, 장녀와 차녀는 각각 6838만원, 2915만원을 신고했다.

조 총장은 은행 예금과 보험 외에 주식은 일체 보유하기 않았다. 차량으로는 2021년식 그랜져를 2739만원으로 올렸다.

모친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윤종철 농진청 차장의 재산은 전년보다 6800여만원 감소한 21억9223만원으로 확인됐다.

윤 차장은 부인과 공동 소유한 경기 수원시 정자동 아파트(157.44㎡)와 전북 완주군 아파트 전세 임차권, 모친의 경기 하남시 아파트 등 부동산 1억5857만원을 신고했다.

윤 차장과 부인, 부모, 차남 등 가족 명의 예금 9억881만원도 고지했다. 아파트 융자 명목으로 1억6104만원의 금융 채무도 신고했다.

지난해까지 함께 공개했던 장남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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