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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임 등기이사에 한성숙·변대규 회장 추천

등록 2017.02.24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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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한성숙 네이버 신임대표 내정자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네이버 커넥트 2017’ 컨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성숙 내정자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것은 첨단기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여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는 것"이라며 "기술과 콘텐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2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 이사회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사내이사)와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변 회장은 디지털 셋톱박스로 시작해 비디오 및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쓴 벤처 1세대의 상징적 인물이다.

 한 대표 내정자와 변 회장은 오는 3월17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변 회장이 정부, 대학 및 연구기관, 벤처유관단체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여러 기업의 사외이사로서 경영 현안을 챙겨본 경험을 이사회에 더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변 회장의 모범적인 벤처정신과 그에 기반한 통찰력이 네이버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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