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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시 의약품 신공장 완공 임박"

등록 2020.09.24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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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시 의약품 신공장 완공 임박"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개발·제조업체인 한국비엔씨(256840)는 세종시에 건설 중인 의약품 신공장의 완공이 임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기존 바이오의료기기에서 보툴리눔톡신을 포함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 10월 세종특별시 소정면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내 5000여평의 부지에 신공장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이달말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올해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시공사의 연장 요청이 있었다"며 "현재 바닥마감작업, 외부펜스 설치 등 마무리작업이 한창으로 내달 중 관계부서에 준공허가신청을 완료해 10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비엔씨는 세종공장은 대구공장의 5배가 넘는 대규모 첨단의약품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대구공장은 생체재료를 주원료로 하는 필러 등 바이오의료기기를, 세종공장은 생물학적제제를 이용한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물질을 생산하는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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