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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링보우주광기술 지분 인수…합성운모 관련 사업 강화

등록 2022.03.11 09:01:00수정 2022.03.11 0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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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링보우주광기술 지분 인수…합성운모 관련 사업 강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 링보우주광기술집단유한공사 지분 85%를 2.5억위안(약 48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운모제품 후방산업인 펄소재 산업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링보우주광기술 인수를 통해 전 세계 유일한 합성운모플레이크, 합성운모파우더, 펄안료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의 시스템을 갖춘 공급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앞서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 후 6년 동안의 꾸준한 발전을 이어왔고, 중국 비금속업협회의 과학기술 발전의 1등을 수상해 세계 최대의 그래핀 규모화 생산라인을 건설한 바 있다.

다이중치우 대표이사는 "합성운모 산업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며 크리스탈신소재의 인수 완료 후 생산 판매 원가는 더욱 최적화돼 수익성 방면으로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 생산 제품인 펄 안료는 중국 시장에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14.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운모소재 펄 안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공업용과 화장품용으로 나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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