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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주년 토스증권…"올해는 확장 주력"

등록 2023.03.15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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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옵션 거래, 연내 출시 목표

출범 2주년 토스증권…"올해는 확장 주력"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출범 이후 2주년에 접어든 현재 48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출범 1년9개월 만에 분기 첫 흑자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 20%에 육박한다.

토스증권이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8.5%가 만족, 33.4%는 매우 만족으로 답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를 이유로 택했다. 직관적인 화면과 서비스(29.9%), 읽기 쉬운 투자 콘텐츠(26.2%)가 그 뒤를 이었다.ㅊㅍ

올해 3년차를 맞은 토스증권은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MTS를 넘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고도화로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해외주식 투자 외에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먼저 해외주식 옵션 거래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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