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코스닥 상장 첫 날 69% 강세[핫스탁](종합)
장 초반 6만원 가까이 올라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에이텀이 거래 첫 날 69%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텀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1만2400원(68.89%) 상승한 3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00% 넘게 뛰어 5만9500원까지 치솟았지만 상승분을 상당폭 반납했다.
평판형 트랜스 제조업체 에이텀은 지난달 9~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정했다. 같은 달 21~2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2대 1을 기록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면서 "상장 이후 전기자동차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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