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비트컴퓨터와 '의료정보화 DX사업' 추진…시너지 극대화
비트컴퓨터와 '의료정보화 DX사업' 협업
12일 이노룰스는 지난 7일 비트컴퓨터 비트컴퓨터와 의료정보화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주요 사업에서 이노룰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노룰스는 비트컴퓨터의 주요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 이슈를 안정적으로 해결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진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페루 건강보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성공 사례로 만들어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의료정보시스템(HIS)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지능 자동화 솔루션을 접목한 신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컴퓨터는 1983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에 상장한 대한민국 벤처 1세대 의료정보 솔루션 기업이다. 병원, 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의료정보사업과 원격의료사업을 동시에 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기도 하다.
이노룰스는 2007년 설립돼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한 B2B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노룰스 제품군은 비즈니스 로직 구현을 위한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코드(Low Code) 방식과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 뿐 아니라 현업도 DX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는 "독자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이노룰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정보화 DX 사업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의료정보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비트컴퓨터와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국내외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