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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식' 개최

등록 2017.04.24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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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국가공간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2017 국가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 통계청 유경준 청장, 국립환경과학원 박진원 원장, 4대강수계관리위원회 한강유역환경청 나정균 청장 등 5개 정부기관 대표가 참석한다. 또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 등 8개 공공기관 대표도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난 해 8개 기관보다 5개 늘어난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기관 간에는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과 지식도 공유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36개 기관, 65종 시스템까지 시스템 연계를 확대해 공간정보 공동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 품질 강화와 데이터 개방 확대 등 민간에서 공간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다양한 데이터를 융·복합해 새로운 내용을 담은 공간정보는 정책을 위한 현황 분석과 정책 방향의 설정 근거로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국가기관의 공간정보를 서로 개방, 공유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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