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컨소,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분양
1914가구 중 1225가구 일반분양
인프라 풍부한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
[서울=뉴시스]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하고, 18~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및 청약예치금 충족 시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주시, 전라북도 거주자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20㎡ 타입은 100% 추첨제, 이외 타입은 추첨제 60% 및 가점제 40%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요소다.
단지는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양질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가깝다.
여기에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반경 1㎞ 이내에는 대형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이용시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전주역은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된 만큼 서울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교, 방송사 등이 집적돼 있고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전북 테크노파크, 전주일반산업단지, 전주친환경복합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및 전북대 일원을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전주천과 삼천이 흐르고 하천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길도 조성돼 있다. 주변에 안터공원, 도내기샘공원, 전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문학대공원, 전주종합경기장 등 체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특화 경관 디자인 설계를 도입한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되며, 단지 내 조경시설에는 네이처 테라스를 비롯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중대형 평면의 대표적인 특화 공간으로 정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일부타입)'가 전용 120㎡B 타입에 포함된다.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등 수요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대거 포함했다.
분양 관계자는 "그간 주택공급이 많지 않았던 전주시내에 모처럼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며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서신동 내 노른자위 입지인데다 특화설계 등 상품성도 갖춰 청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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