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국회서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 연다

등록 2017.02.13 11:3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국내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스마트제조 혁신을 통해 중소 ICT(정보통신기술) 강소기술기업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하기 위한 포럼이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대구·대전·충북·제주 등과 공동으로 스마트제조기술 공급·수요기업 및 관련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사업의 공감대 형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을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장병완 위원장을 비롯해 조경태·이상민·변재일·곽대훈·위성곤 의원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발표 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베디드SW 이규택PD를 좌장으로 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지역 제조업 및 ICT 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제조에 대한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제조업을 둘러싼 국내외 사회·문화적, 경제적, 기술적 산업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조 패러다임 및 생산방식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주요국이 IT 접목을 통한 제조업 부흥을 위해 패권 경쟁을 다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전면적으로 활용하여 생산, 고용 등 국가경제의 중추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학·연·관이 참여해 한국형 스마트제조에 대한 현안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