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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 출범…지원책 발굴[중기소식]

등록 2023.05.17 15:00:00수정 2023.05.17 1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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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7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는 광역·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기구다. 위원장은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총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사례 발굴·확산, 지자체 신규 협동조합 지원사업 마련과 예산 확대, 지역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는 1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28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기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출범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제3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제3대 운영위원장을 추대했다. 제3대 운영위원장은 제2대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재추대됐다. 1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기존 위원 중 인사이동 등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4인을 대신해 한국수력원자력 전혜수 처장,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 등이 신규 위촉됐다. 그 외 위원들은 연임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7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확대와 조달행정의 애로해소를 위해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계는 공공조달 데이터 통계기능 강화, 조달청 계약단가 조정체계 개선, 소기업공동사업제품의 공동상표제품 인증요건 면제 확대, 마스(MAS)제품별 옵션계약 적용, 협동조합 공공구매 지원제도 활용 확대 등 9건의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백 청장은 "최근 대내외적 여건 변화로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라며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공조달 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17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이다. 세미나에서는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ESG실사총괄이 '공급망 관점의 ESG 글로벌 표준의 이해'를 주제로 글로벌 ESG 공시·실행·평가 기준을 설명했다.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에코바디스 주요내용과 중소기업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지원사업 설명회·상담회에서는 중기중앙회 포함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활용방법을 비롯해 자금지원, 교육,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국립암센터와 17일 중소기업계 암 예방과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인 암 예방과 건강증진,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국제 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암 검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번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에 사업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은 17일 이차전지제조 종합 솔루션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제조인력 수급애로 해소와 이차전지 분야 기초 교육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구축·활용하는 방안과 지자체 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등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차전지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이자 성공적인 전기시대를 여는 열쇠다. 시대 변화에 수반되는 복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간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이차전지 산업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수행과 함께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한국창업보육협회는 17일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회의실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ISO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ISO 인증심사와 교육 등 수행, 주요사업의 공동 홍보와 마케팅 협력 등을 지원한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사업홍보와 참여기업 수요 발굴, 교육·훈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블링크(BLiNK)'를 출시, 초기스타트업 딜소싱 니즈(needs)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를 모집한다. 블링크는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심사역이 투자한 포트폴리오사의 투자핵심 내용을 5분 내로 직접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가 종료되면 리캐치 서비스를 통해 마음에 드는 기업 대표자와 1대1미팅일자를 예약할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애그리퓨처(Agri-Future)'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업 관련 기술기반 농산업체다. 총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16주 기간 동안 총 7000만원(총 10개팀, 각 700만원)의 '기술사업화 지원금', 지원 업체의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전문분야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총 1억원의 투자를 통해 농식품 분야 지원 업체의 사업 확대와 성장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6월8일 오후 2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 혹은 노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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