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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은 이곳, 설렁탕은 저곳"…중기CEO 단골맛집 여기

등록 2023.07.31 12:00:00수정 2023.07.31 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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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CEO 단골맛집 500'곳 책자 발간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발간.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3.07.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발간.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3.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CEO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모은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중기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200여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또는 단체장이 직접 즐겨 찾는 맛집을 추천했다.

전국 중소기업 CEO들의 단골 숨은 맛집 500여개의 상호명, 연락처, 주소, 추천인, 한줄평 등도 수록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꼽은 단골 맛집은 전북 전주시의 '무궁화한정식', 광주 서구의 '홍애집', 부산 해운대구의 '일광수산횟집' 등이었다. 권혁홍 수석부회장과 배조웅 수석부회장은 각각 경기 여주시의 '구능촌'과 경기 성남시의 '감미옥 본점'을 맛집으로 꼽았다.
 
서울 지역에서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이 추천한 서울 마포구의 '상암 구름산추어탕'과 이영채 서울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추천한 서울 광진구의 '팔당왕족발보쌈' 등이 22곳이 꼽혔다.

35곳이 꼽힌 인천 지역에서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이 추천한 인천 연수구의 '골목집'과 인천 서구의 '정가네고깃간' 등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이외에도 경기 40곳, 경기 북부 16곳, 강원 88곳, 충북 62곳, 대전·세종·충남 31곳, 대구·경북 21곳, 경남 46곳, 전북 25곳, 광주·전남 17곳, 부산·울산 31곳, 제주 56곳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은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내수·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 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올 5월부터 시작됐다.

중기중앙회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 ▲지역맛집 정보 제공 ▲국내 여행가기 캠페인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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