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확대"…이용자 6천명 달성, 자율주행 서비스는?
'달구벌자율차+' 서비스 지역, 플랫폼 확대
누적 호출 수 3317건, 누적 탑승자 6천명↑
[서울=뉴시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이 '달구벌자율차+' 서비스 지역과 플랫폼을 확대해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을 수행중이다.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2023.09.04. [email protected]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여객 운송 서비스와 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를 동시 제공하면서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인도 등과 같은 주행 경로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지역인 대구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일대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서비스 런칭 이후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는 여객·화물 유송운송 및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를 받아 도심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 특히 대구 시민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달구벌자율차+' 성과가 주목할만하다.
'달구벌자율차+'는 1차 서비스 런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체 서비스 누적 호출 수 3317건, 누적 탑승자 수 약 6000명을 달성했다. 내달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도 참가해 '달구벌자율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관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서비스 플랫폼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하고 지난 8월 스마트 실증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달구벌자율차+' 서비스 기간 내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자율주행차 5대, 배송로봇 3대를 상시 운영하고 스마트 실증사업 승인을 통해 배송로봇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캠퍼스 내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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