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창업 주역"…총상금 2400만원 '메이커 데이' 개최
243개 메이커 아이템 중 10개 메이커 스타 선발
성과공유회, 전시·체험 등 메이커 축제로 진행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메이커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243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그중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를 통해 30개 아이템을 선발해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3개월 간 지원 실제 시제품을 만들었다.
선발된 30개 아이템 중 올해 메이커 스타 대상은 '손 전문 재활 진단 시스템(메리)'을 구현한 '메리핸드 팀', 최우수상 '엄마 아빠 목소리를 학습한 이야기 로봇(Noopy)'을 만든 '스토리룸 팀' 등 10개 팀이 지역 메이커 스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창업진흥원상을 수상한 최우수상 이하 9팀에는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메이커 스타를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조 경험과 노하우 공유, 우수 아이템 전시·체험, 제조창업의 트렌드 및 메이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의 경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사전등록 절차는 메이크올 누리집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메이커 스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제조 창업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발한 협업과 정보교류가 이뤄져 메이커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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