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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벤처투자 활성화"…기보, 대전시와 업무협약 체결[중기소식]

등록 2023.12.12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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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2일 중소기업계 소식.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대전시와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 공동투자, 민간 공동·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투자 추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보 유망투자기업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보 투자기업 IR(기업설명회)데이'도 열었다. 나르마, 마이띵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비햅틱스, 스칼라데이터가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상생협력·동반성장 대표 캐릭터 '동이&반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협력재단 공식 캐릭터 동이&반이는 꿀벌과 꽃이다. 서로에게 꿀과 열매와 같은 이로움을 주는 대표적인 공생 관계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번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맑은 눈의 광인 신입사원 동이와 젊은 꼰대 반이 부장을 콘셉트로 했다. 회사 생활을 비롯한 일상 속 다양한 모습을 16종의 움직이는 모션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사용은 다운로드 이후 30일 동안 가능하다. 13일 오후 2시부터 기존 채널 등록자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카카오톡에서 동반성장위원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순서대로 지급된다.

▲홈앤쇼핑은 노란우산공제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기획전인 '추운겨울! 알뜰한 쇼핑으로 겨울나기(알뜰한 겨울나기)'를 진행한다. 알뜰한 겨울나기는 중·소상공인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노출되는 기획전이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17일까지 열린다. 홈앤쇼핑 협력사 중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는 총 64개 회원사가 참여해 126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행사 참여 기업과 상품의 각종 초특가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3년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은 지역 대학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온라인 시장 진출과 관련된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의 우수 교육생은 총 7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제 영업에 적용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동명대학교 김도이(오오아포터리 대포) 수료생은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제작하는 업체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에 최초로 클래스 팝업을 입점했다. 그는 일본 글로벌 편집샵인 PINKOI와 NDAT! 브랜드에 입점 제안을 받으며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이번 투자유치로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지속한다. 또 국내·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기반 웹툰 제작 기업 '리얼드로우'는 한화 약 2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리드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시드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에 설립한 리얼드로우는 웹툰 그리기 과정을 효율화하고 퀄리티 높은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리얼드로우 최상규 대표는 "작가들이 AI(인공지능)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웹툰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알토스벤처스 오문석 파트너는 "리얼드로우는 기술을 기반으로 작품 퀄리티를 높인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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