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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와 함께"…'기업가형 온라인셀러' 키운다

등록 2024.02.27 12:00:00수정 2024.02.27 14: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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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추가 지원 예정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되는 성장단계별 온라인 셀러 양성 프로그램이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트랙 중 하나다.

올해는 지원 방식이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 제작 지원에서 한층 심화된다. 전문가가 진행하는 AI(인공지능) 툴 실습과 마케팅 솔루션 전략, 셀링기법 등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교육생은 일대일 멘토 코칭 및 수차례의 기획라이브를 진행하게 되어 판매 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온라인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온라인 셀러에게는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동네펀딩 및 매칭융자 등의 지원사업에 우대해 라이콘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월22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할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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