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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출시

등록 2024.02.27 0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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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중고차 실물 보고 '1대 1' 구매 상담 가능

[서울=뉴시스] 기아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 (사진=기아) 2024.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 (사진=기아) 2024.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 대 1'로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있는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자동응답서비스(ARS)로 방문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안팎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는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 서비스를 런칭했다.

기아가 지난해 11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런칭한 이후 실시한 구매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들은 오프라인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아쉬운 점 중 하나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서비스 이용 고객의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약을 완료해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가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향후 다양한 방문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서비스 거점을 늘리는 등 기존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서 인증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달에는 28일 오후 9시에 K시리즈 특집전을 연다.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 등록된 실제 K5, K8, K9 차량을 전시하고 차의 내 외부 상태를 공개하는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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