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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첫 회 3%…김과장·사임당 벽 높네

등록 2017.03.16 0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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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MBC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MBC TV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박상훈)가 3%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자체발광 오피스' 첫 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3.5%, 3.8%였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고아성·하석진·이동휘·김동욱 등 젊은 배우 위주의 캐스팅과 직장에서의 갑을관계를 비튼 내용으로 주목받았지만, KBS 2TV '김과장'(18.4%), SBS '사임당 빛의 일기'(10.4%)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드라마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계약직 직원 '은호원'(고아성)이 갑질하는 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첫 회에는 은호원이 100번째 면접에서 떨어지는 모습과 그가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됐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는 모습이 담겼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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