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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공포 스릴러 '도어락' 촬영 끝…올해 개봉

등록 2018.03.19 0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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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공포 스릴러 '도어락' 촬영 끝…올해 개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공효진(38)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메가박스가 19일 밝혔다.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사는 여자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효진은 혼자 사는 여자 '경민'을 연기했다. 김예원은 경민의 직장 동료이자 조력자인 '효주'를, 김성오는 살인 사건 범인을 쫓는 '이 형사'를 맡았다. 공효진은 "'경민'을 떠나보내기 많이 아쉽다"며 "현실적인 소재가 주는 공포를 잘 담아낸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은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2012), 영화 '내 연애의 기억'(2014) 등을 만든 이권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공효진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은 후반 작업 잘 마무리해 현실적인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영화는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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