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3 오늘 종방..."연애 못하는 분들 특집"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연애의 맛' 제8회 (사진=TV 조선 '연애의 맛' 제공) 2019.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 8회로 막을 내린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즌3이 종영을 맞게 됐다"라며 "같은 시간에 ‘미스터트롯’이 전파를 탄다”며 “잠시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진하고 더 뜨거운 '연애의 맛'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찾아 오겠다"고 19일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2일 처음 방송한다.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마지막 방송에서는 탤런트 이재황과 개그맨 윤정수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연애담을 전할 예정이다.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은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등장에 "오늘 연애 못하시는 분들 특집이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재황은 유다솜을 위해 펼쳤던 '100일 이벤트'를 전하며 "인생 최초의 이벤트"라며 "그냥 해주고 싶었다"고 수줍게 웃었다. MC 박나래가 앞으로 두 사람 관계에 대해 묻자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유다솜이 이재황에게 전한 영상편지가 깜짝 상영되자 이재황은 영상에서 보다가 눈에 눈물이 고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두 사람의 사적인 만남이 뜻밖에 폭로되면서 '연맛' 공식 4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정수는 과거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MC 김숙과 다시 만났다. 이를 본 박나래는 "한국 방송에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다"며"할리우드 느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정수는 김현진의 장점 3가지를 묻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망설임 없이답해 김현진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진과 아이스링크장 데이트 도중 깜짝 이벤트도 선사했다.
26일 밤 10시에는 '송년특집 미스터트롯 D-7 미스트롯 총정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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