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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4년만에 코첼라 무대 감격"...4월 공연

등록 2020.01.03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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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에픽하이(사진=SNS 캡처) 2020.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에픽하이(사진=SNS 캡처) 2020.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3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가 4년 만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은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어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창시자인 폴 톨레트는 에픽하이의 무대를 기억하고 2020년 공연에 다시 올라줄 것을 직접 제안했다. 

에픽하이는 2016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관객들을 만나고,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에픽하이는 당시 공연 직후 '17년 코첼라 역사상 이른 낮 시간에 이렇게 공연장을 꽉 채운 뮤지션은 처음'이라는 호평 속에 리한나와 함께 LA타임즈 문화 1면을 장식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빌보드, 퓨즈TV 등 주요 매체들도 에픽하이의 코첼라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에픽하이는 "2016년 코첼라 무대는 우리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 다시 한번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올해도 잊지 못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4월12일, 4월19일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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