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초저가 셀프 결혼식 공개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79회에서 공개된 탤런트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셀프 스몰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100만원도 안 되는 예산으로 꾸린 초저가 셀프 결혼식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며 "7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79회에서 눈물의 프러포즈로 방송당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파격적인 결혼식 현장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결혼식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두 사람은 웨딩 플래너를 만나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뜻하는 '스드메'부터 예물 3총사, 예단 3총사 등 결혼에 필요한 각종 코스에 의해 혼란에 빠진다.
아무리 줄여도 치솟는 가격과 턱없는 예산에 결혼식을 셀프로 진행하기로 한 둘은 대관료,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을 완성한다.
제작진은 "야무진 율철 부부의 부지런한 손길 덕에 말로만 스몰인 웨딩이 아닌, 진짜 스몰 웨딩이 탄생해 보는 제작진도 감탄했을 정도"라며 "둘 만의 결혼식을 통해 진짜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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