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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첸 "제 상처 핑계 삼아 종현·설리 거명 제 잘못·반성"

등록 2020.01.16 13:08:32수정 2020.01.16 1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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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빈첸. (사진 = 소셜 미디어 캡처) 2020.01.16.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빈첸. (사진 = 소셜 미디어 캡처) 2020.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래퍼 빈첸이 고(故) 종현, 고 설리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빈첸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그 분들을 언급한 것은 제 잘못이다. 제 상처를 핑계삼아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에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빈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울충 맞다. 14세부터 정신머리가 이런 걸 어쩌라고"라며 종현과 설리의 이름을 거명, 논란을 자초했다. "죽으면 기만하는 XX들이 내가 죽고선 놀려달라"고 쓰기도 했다.

최근 빈첸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의 폭로글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그런 와중에 맥락 없이 고인들을 언급한 것과 관련 네티즌들은 "우울증을 핑계로 고인과 팬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빈첸_사과해'가 등장하기도 했다.

빈첸은 지난 2018년 엠넷 '고등래퍼2'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싱글 '텅'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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