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온라인 기부사이트 오픈···"K팝 사랑, 사회에 환원"

[서울=뉴시스] JYP EDM_위시 사이트 메인페이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오픈했다.

JYP는 20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하나로 온라인 기부 창구에 해당하는 'JYP_EDM위시'(https://edm-wish.jype.com)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JYP_EDM위시'는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이야기를 게재, 자발적 기부로 기금을 마련하는 스토리 펀딩 플랫폼이다. JYP 가수 팬들뿐 아니라 일반 개인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영문 페이지를 마련, 해외 팬들 참여도 가능하다.

후원금 전액은 국제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로 전달된다. 환아의 소원 성취에 필요한 기금과 모금 달성률 그리고 소원 성취 활동 내용을 공개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JYP가 전개하고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난치병 아동들의 이야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JYP는 박진영 CCO(chief creative officer)의 '더욱 많은 이들과 환아의 꿈을 응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부터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영이 백혈병 투병 소녀를 만나 직접 춤과 노래 레슨을 해준 것을 필두로 갓세븐, 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 등이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아동의 꿈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JYP는 "K팝의 세계화에 공을 세운 JYP가 그간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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