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어워즈,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앨리샤 키스 "영웅을 잃었다"
[서울=AP/뉴시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앨리샤 키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그래미 어워즈'의 호스트로 나선 가수 앨리샤 키스는 "너무 슬픈 날이다. 미국과 LA 그리고 세계가 영웅을 잃었다.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며 브라이언트의 사망을 전했다.
[서울=AP/뉴시스] LA레이커스에서 영구 결번된 코비 브라이언트 등번호 8번과 24번
LA스테이플스 센터는 NBA 팀인 LA 레이커스의 홈코트이기도 하다. 그래미어워즈는 줄곧 이곳에서 열려왔다. 이날 LA 스테이플스센터 앞에는 브라이언트 팬들이 브라이언트를 애도하는 풍경이 이어졌다. 고인을 기리는 꽃과 사진이 곳곳에 놓였다.
[서울=AP/뉴시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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