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진영, 호주 산불피해 야생동물 보호활동에 기부
【서울=뉴시스】남정현=그룹 '갓세븐'의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식 초대를 받아 축제를 빛냈다. (사진=JYP 제공) 2019.10.07 [email protected]
환경운동연합은 5일 홈페이지에 "진영이 코알라, 캥거루 등 야생동물 보호와 서식지 복원 활동에 써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처음에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진영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후원금의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환경운동연합은 세계 3대 환경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한국 지부다. 진영의 후원금은 전액 지구의벗 호주 지부로 전달됐다. 이번 대형 산불 이후 자원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는 활동과 야생동물 구호 활동 등에 쓰인다.
진영이 속한 갓세븐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박진영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는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킵 스피닝, 킵 드리밍 위드 갓세븐'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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