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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설리 반려묘 입양 "먼저 돌봐준 희철오빠 감사"

등록 2020.03.13 16: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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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김선아 SNS) 2020.03.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김선아 SNS) 2020.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지난해 세상을 떠난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와 절친했던 탤런트 김선아가 고인의 반려묘를 입양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고블린을 바로 케어하기에는 자신이 없었다. 바쁜 희철오빠에게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줬다"고 썼다.

 이어 "고블린의 건강검진도 다 해줘서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에게 고마워했다.

또 김선아는 "데려온 지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 블린 사랑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희철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미 다 알겠지만 설리의 고양이 고블린을 키우고 있다. 블린이는 잘 있다. 처음에 왔을 때 굉장히 아팠다. 등에 종기 같은 것도 있어서 수술했다"고 전했다.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2014) '프로듀사'(2015) '포토피플 인 파리'(2017~2018), 영화 '레디액션 청춘'(2014)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등에 출연했다.

영화 '리얼'(2017)로 인연을 맺은 김선아와 설리는 네이버TV 예능 '진리상점'(2018)에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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