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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日 정규 4집, 첫날 판매량 44만7000장…해외 아티스트 신기록

등록 2020.07.16 1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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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정규 4집으로 또 새 역사를 썼다. 발매 당일에만 45만여장이 팔려 해외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44만7869장이 판매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앨범 첫날 판매량 신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은 첫날 판매고이기도 하다.

또 2018년 4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첫날 판매량인 18만8000여장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해당 앨범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인도 등 8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은 9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8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등 각종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곡을 비롯해 '온'(ON), '블랙 스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아이돌'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실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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