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 '아내의 맛' 하차...조작 논란 휘말려
[서울=뉴시스]'아내의 맛' 23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3.24 [email protected]
28일 TV조선 '아내의 맛' 관계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함소원의 의사를 받아들여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최근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중국 시댁 별장이 숙박전문 웹사이트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져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함소원은 중국 시부모님이 하얼빈에 3층 규모의 럭셔리 별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지난 2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마마가 중국에 사는 막냇동생과의 전화 통화를 두고 조작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 6월 마마가 막냇동생과 통화할 당시 목소리와 이번 통화 목소리가 다르다며 함소원이 대역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몇 년간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그의 시어머니 '마마'의 예능감으로 '함진부부'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들 부부의 과한 설정과 남편을 태하는 함소원의 태도는 일부 누리꾼의 비판을 샀고, 함소원은 많은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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