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PTD', '공간음향'으로 듣는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1.07.27. (사진 = 애플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은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믹싱해 사운드가 모든 방향과 위쪽에서 들릴 수 있도록 해주는 몰입형 오디오 환경이다.
애플뮤직은 지난 6월부터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마룬 5(Maroon 5), LA 필하모닉의 구스타보 두다멜 상임지휘자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간 음향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방탄소년단 외 다른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간 음향도 공개됐다. 디피알 라이브의 '아잇 쿨(IITE COOL)',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쇼팽 : 피아노 협주곡 No. 2; 스케르초', 백건우의 '쇼팽 더 컴플리트 녹턴스' 등이다.
앞서 지난달 바이브가 블랙핑크의 온라인 공연 'YG 팜 스테이지 - 2021 블랙핑크: 더 쇼' 실황 음원을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해 공개하고 밴드 '국카스텐'이 바이브와 애플뮤직을 통해 '사냥' 돌비 애트모스 버전을 선보이는 등 국내 음악계에 입체 음향 바람이 불 조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