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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정호근 "김원효, 내후년 지나면 아들 낳을 것"

등록 2021.08.23 1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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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푸하하TV'. (사진='푸하하TV' 영상 캡쳐) 2021.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푸하하TV'. (사진='푸하하TV' 영상 캡쳐) 2021.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무속인 정호근이 개그맨 김원효에게 아들운이 있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지난 20일 다비쳐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훈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심야신당'은 무속인 정호근이 연예인 게스트들의 신점 사주풀이를 해주는 방송이다.

정호근은 "김원효는 자식운이 조금 박하다. 그래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며 "내후년이 지나면 아들을 낳을 거다"고 점쳤다.

이에 김원효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아이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랐다. 그런데 아버지가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너무 일찍 돌아가시면서 그때 아이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희가 노력해서 지친 걸 떠나서 저도 처음으로 제일 가까운 사람이랑 이별이란 걸 해봤다. 그걸 한번 느끼고 나니까 이별이 너무 싫더라. 몇십 년간 이별이 너무 싫어서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이가 안 가져지는데, 조금 마음을 내려놨다. 아내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개그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호근은 "벌여놓은 게 많은 걸로 보인다"며 김원효의 사업을 언급하면서 "한 가지 빛이 나고 나머지를 빛내야지 양 손에 짊어지고 달렸다가는 넘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원효는 "김밥집이 45개 정도 되는데 관여가 되어 있는 곳은 18개다. 팬티도 팔고 지리산 공기 사업도 한다"고 하자, 정호근은 "일을 도모하는 사람이 나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할 텐데 그것이 결여된 사람이 보인다. 내후년에 곧 이별이다"고 말해 김원효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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