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진짜 희한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
[서울=뉴시스] 윤계상 2021.10.14.(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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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오는 29일 공개되는 웹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대해 "퍼즐을 맞추는 두뇌 싸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윤계상은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는 K콘텐츠에 대해 "진짜 희한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늘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나라 제작 여건상 한계가 있어요. 헐리우드 자동차 추격씬 보다가 우리나라 영화 자동차 추격신을 보면 '어? 왜 차가 몇 대 안 나오지?'하는 그런 자본의 차이도 있고요. 한국 드라마는 좋은 주제를 가지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힘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이상 됐어요. 이 정도 되면 오케스트라 연주자처럼 연기에 제 느낌을 자유자재로 담을 줄 알았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내 기준이 높은 건가 혹은 내가 너무 못 하는 건 아닌가 매번 그런 생각을 하죠"라며 "그렇다고 그만둘 수 없어요. 연기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일이니까. 지독하게 힘들면서 좋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SNS 활동이나 예능 출연이 적은 이유에 대해선 "윤계상이라는 이름보다 작품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길 꿈꿔요"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윤계상 2021.10.14.(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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