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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혜리, 목포 먹방 여행기…'한입만' 최강자

등록 2021.12.20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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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박 2일 시즌4'. 2021.12.20.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영상 캡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박 2일 시즌4'. 2021.12.20.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영상 캡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1박 2일'이 혜리와 함께한 먹방 여행기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 '목포의 맛'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먹짱' 게스트 혜리와 함께하는 목포 식도락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과 혜리는 과거의 정취를 간직한 시화골목으로 향했다. 포토존이 펼쳐지자 혜리는 라비를 전문 사진사로 고용했다. '개그 깐부' 문세윤과 김종민, '후니디니' 연정훈, 딘딘은 도착지로 향했지만, 라비와 혜리는 '사진 지옥'에 빠져 산책을 마치지 못했다.

이어 점심 식사가 걸린 각기 다른 '골목 미션'이 시작됐다. 벽화 안내판에 쓰인 사투리를 외워 와야 하는 연정훈은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정답 존에서 오답을 남발하며 딘딘의 분통을 터트렸다. 동물들과 사진을 찍어야 하는 '개그 깐부' 팀은 고양이 '돈나'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고, 딱지치기 미션을 받은 '혜리포토'(라비, 혜리) 팀은 '딱지 무경험자' 혜리로 인해 고전했다. 운 좋게 고양이 '돈나'를 발견한 '개그 깐부' 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윽고 승자 김종민, 문세윤을 위한 소갈비 수육 무침과 함흥식 냉면이 등장했다. 음식을 알차게 즐기던 문세윤이 "혜리가 한입만이 예술이긴 한데"라며 장기자랑을 제안하자 혜리는 무반주 댄스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며 뻔뻔한 센터 본능과 엔딩 요정 포즈로 '한입만'의 기회를 얻었다.

초성 게임과 '아이엠 그라운드'까지 섭렵하며 총 3그릇의 식사를 얻은 혜리는 패자들을 '게임 지옥'으로 안내했다. 혜리는 음식을 나눠주려고 했던 의도와는 달리, 모든 게임에서 다른 멤버들을 꺾고 1등을 차지했다. "또 제가 이길 것 같아요. 그래서 속상해요"라고 멤버들의 게임 실력에 안타까워하던 혜리는 '목소리 오래 내기' 게임에서 패배해 자신의 팀원 라비에게 한입만의 기회를 주는데 성공했다.

세 번째 '목포의 맛'으로는 디저트 쑥굴레가 등장했다. 이번 음식은 전원에게 주어졌으나, 문세윤, 김종민이 '훅불복(훅 들어온 복불복)'으로 고추냉이로 만든 간식에 당첨됐다. 혜리는 "이게 '1박 2일'이구나"라는 감탄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복불복 시간에는 몸 개그의 향연이 펼쳐졌다. 저녁 메뉴로 민어 풀코스 요리가 예고되자 김종민과 라비는 춤판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사포 옷을 입고 풍선이 부착된 링을 넘는 미션에서 같은 팀 딘딘과 혜리는 쌍둥이 남매처럼 똑같은 모습으로 엎치락뒤치락 실력을 선보였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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